[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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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네이마르(28)에게 드디어 파리 생제르맹(PSG) 탈출구를 떠나 바르셀로나행 기회가 주어진 것일까.파워볼게임

6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 네이마르는 PSG로부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합의를 받아냈다고 전했다.

PSG가 네이마르에게 제시한 조건은 두가지다. 우선 네이마르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풀 시즌을 치러야 한다. 이는 당연한 조건이면서도 부상과 파티를 즐기는 네이마르에겐 힘들 수 있었다.

이 조건은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 활약을 펼친 만큼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네이마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리그1 15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한 것을 포함 모두 22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덕분에 PS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축소됐지만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미 8강에 진출, 4강까지 노리고 있다. 파워볼엔트리

문제는 두 번째 조건이다. PSG는 최소 1억 7000만 유로(약 2293억 원)를 제안하는 구단에게 네이마르를 넘길 수 있다고 했다. 

현재로서는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경우 합류할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줄곧 네이마르를 원했고 지난 여름 PSG에 구체적인 제안까지 했다. 

하지만 당시 바르셀로나는 이적 자금이 부족해 선수 맞교환을 중심으로 한 제안에 나섰다. 이는 현금을 원하던 PSG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996억 원)에 네이마르를 데려왔던 PSG는 이제 많은 몸값을 깎은 채 네이마르를 시장에 내놓을 각오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매체는 “두 번째 조건은 네이마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바르셀로가 이 정도 금액을 네이마르 영입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도 없다”고 주장해 여전히 네이마르의 몸값이 비싸도 봤다.

kt 위즈 황재균.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 위즈 황재균.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었다.”

황재균은 현재 KT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이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63에 이른다. 홈런도 3개 때려냈고, 11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했다. 2할 초중반 때였던 타율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어느덧 3할을 넘어섰다. 이강철 감독은 고민이었던 2번 타순에 타격감 좋은 황재균을 넣고 있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식이요법과 훈련을 병행하며 그간의 부진을 씻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5월 20경기에선 타율 0.295로 나름 활약했지만 6월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활약이 저조해 스트레스가 컸다. 그러다 6월 말부터 서서히 감을 끌어올리더니 7월 들어 대폭발했다.

이 감독은 황재균의 반등 요인을 멘탈에서 찾았다. 이 감독은 “한창 좋지 않을 때 팀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더라. 또 팀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죽했으면 그런 말을 나한테 했을까 싶다”며 슬럼프를 겪고 있을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마음을 다잡고 본인이 점차 타격감을 찾아가면서 자신감이 올라간 게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타율도 어느새 3할로 수직 상승하지 않았나. 결국 3할 타자라는 걸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찾아온 슬럼프를 빠르게 잘 이겨내고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심우준과 김민혁으로 테이블 세터를 이뤄 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둘 모두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 타선과 백업으로 밀린 상황이다. 리드오프로 올라온 배정대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지만 김민혁이 빠져나간 2번 타순이 고민이었다. 하지만 황재균이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줬다. 잔부상 없이 건강한 것도 이 감독을 흡족하게 하는 요소다. 백조로 변신한 황재균이 KT의 7월 반등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NC 선수들이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0. 7. 2. 창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NC 선수들이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0. 7. 2. 창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중상위권이 밀집대형을 이루고 있다. NC와 키움이 6할 이상의 승률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6일 현재 NC는 52경기에서 36승 16패로 승률 0.692를 기록중이다. 10번 싸워 7번 꼴로 승리했다. 키움이 NC를 좇고 있다. 54경기에서 33승 21패로 승률 0.611이다. 키움은 외국인선수 에디슨 러셀의 합류를 기대하며 전력상승을 기대중이다.

그리고 3위부터 6위까지 4팀이 5할 승률을 올리며 촘촘하게 붙어있다.

두산(31승22패 승률0.583), LG(29승24패 승률0.547), KIA(27승23패 승률0.540), 삼성(29승25패 승률0.537) 순이다. 3위와 6위의 경기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특히 4,5,6위는 0.5경기차이로 언제든지 순위바꿈이 가능할 만큼 어깨를 맞대고 있다. 시즌의 1/3이 지난 상황에서 5할 승률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하기 힘들다.

롯데 선수들이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1-2로 뒤진 9회 안치홍의 동점 적시타가 터지자 환호하고있다. 2020.06.1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롯데 선수들이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1-2로 뒤진 9회 안치홍의 동점 적시타가 터지자 환호하고있다. 2020.06.1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7,8위 KT와 롯데는 4할 후반 승률로 중위권과 3.5경기 차이로 벌어져 있다. 여름에 기세를 모아 중위권 도약을 노릴만 하다. 올시즌은 그 어느때보다 빡빡한 일정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가 나올 여지가 높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망되는 이유다.

중상위권 팀들이 5할 이상으로 도약한 이유는 바닥에서 반등하지 못하는 SK와 한화가 기여한 바가 크다. SK(16승37패 승률0.302)는 5일 롯데전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3할 승률을 넘었다. 시즌 초반엔 10연패와 8연패를 잇따라 기록하며 줄곧 2할대 승률에 머물러 있었다. SK는 한 경기만 삐끗하면 다시 2할 승률로 내려간다.

한화(13승40패 승률0.245)는 18연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내며 최하위권에 엎드려 있다. 결국 성진부진의 책임을 지고 한용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반전은 없다. 야구는 감독이 하는게 아니라 선수가 한다는 사실만 부각시켰다. 꼴찌 한화와 1위 NC의 승차는 무려 23.5경기에 이른다.

최원호 감독 대행 등 한화 이글스의 코칭스태프가 12일 대전 두산전에서 0-4로 뒤진 8회 패색이 짙어지자 씁쓸한 표정을 보이고있다. 2020.06.1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최원호 감독 대행 등 한화 이글스의 코칭스태프가 12일 대전 두산전에서 0-4로 뒤진 8회 패색이 짙어지자 씁쓸한 표정을 보이고있다. 2020.06.1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SK와 한화가 3할 승률 이하에서 승리자판기로 전락하면 나머지 팀의 5할 승률만 굳어진다.

40년이 다 되어가는 KBO리그에서 3할대 미만 승률은 4차례 있었다. 10년에 한번꼴이다. 프로야구 원년의 삼미(15승65패 승률0.188), 1986년 빙그레(31승1무76패 승률0.290), 1999년 쌍방울(28승7무97패 승률0.224), 2002년 롯데(35승1무97패 승률0.265)가 불명예의 주인공들이다. 2002년 롯데 이후 지난해까진 2할대 승률을 기록한 팀은 나오지 않았다.

올시즌 SK와 한화가 반등하지 못하면 프로야구 전체의 긴장감이 떨어지게 된다. 나머지 8개팀이 SK와 한화만 만나면 전력을 집중해 승수를 쌓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정팀이 동네북 신세가 되면 나오는 현상이다.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며 결국 중상위권과 하위권이 이격된다.

한화는 신인급 성장으로 선회했는데 아직 타팀과 싸우기에 힘이 달린다. SK는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할 외인 1선발의 합류를 한달 후에나 기약할 수 있다. 양팀 모두 모멘텀을 만들기 쉽지 않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할 승률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

▲ 5일 파울타구를 잡는 호수비를 보여준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태형. ⓒ한희재 기자
▲ 5일 파울타구를 잡는 호수비를 보여준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태형.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태형이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했다.

노태형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21일 NC전 이후 2주 만의 선발 출장이었다. 2014년 한화에 입단한 노태형은 올해 뒤늦게 1군 데뷔에 성공하며 ‘대기만성’을 꿈꾸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경기 전 송광민이 아닌 노태형이 3루수를 맡은 것에 대해 “송광민은 좌투수 상대 타율이 1할이 안 된다(0.053). 노태형은 좌투수 상대로 곧잘 배트가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노태형은 시즌 8번째 선발 출장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희관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기록했고 3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세혁의 파울 타구를 3루측 불펜 너무 손을 뻗어 잡으면서 아웃시켰다.

노태형은 이어 0-0 균형이 이어지던 4회 1사 1,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2로 앞선 6회에는 1사 후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오선진의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날 유희관의 8피안타 중 3안타가 노태형이었다. 그러나 팀이 6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4-7로 패해 노태형의 활약이 묻혔다.

▲ 한화 노태형. ⓒ한희재 기자
▲ 한화 노태형. ⓒ한희재 기자

입단 7년차 노태형은 올해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한 최 감독대행이 지켜보던 자원이다. 지난 5월 20일 1군에 데뷔했지만 이틀 만인 22일 말소됐다가, 6월 10일 최원호 신임 감독대행이 퓨처스 선수들을 대거 등록하는 과정에서 1군에 다시 콜업됐다. 노태형은 당시 퓨처스 LG전에 선발출장했다가 1회초 수비를 마치고 바로 교체돼 사직 롯데전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최 감독대행은 5일 경기 전 “올해 나의 임무는 남은 시즌 경기력을 극대화시킬 위치에 선수들을 기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노태형이 ‘좌투수 킬러’ 임무를 받고 출장한 경기에서 능력을 뽐내며 올해 새로운 ‘히트작’의 잠재력을 보였다. 올해 좌투수 상대 성적은 5타수 4안타 2타점. 아직 표본은 매우 적지만 그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기엔 충분한 숫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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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다음 시즌부터 황희찬(잘츠부르크)가 뛸 확률이 높은 ‘본사’ RB 라이프치히가 이적 시장 초기부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빌트’를 인용해서 지난 5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AS 모나코의 오른쪽 풀백 벤자민 헨리치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완전 구매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를 3위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팀 최다골인 티모 베르너를 대신할 공격 옵션으로 황희찬을 택했다. 또한 남은 이적료로 다른 포지션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이 가장 먼저 영입을 원한 것은 오른쪽 풀백. 그는 시즌 내내 공격적인 풀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니겔스만의 No.1 오른쪽 풀백 타깃은 모나코의 헨리치였다. 실제로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 시장과 겨울 이적 시장서 계속 헨리치 영입을 타진했다.

라이프치히는 두 번 모두 헨리치와 개인 합의를 이끌었으나 모나코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베르너 이적으로 여유 자금이 생기며 헨리치 영입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버저는 “헨리치는 지난 2018년 레버쿠젠서 모나코로 2000만 유로(약 269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그는 2년 동안 44경기를 뛰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희찬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라이프치히는 헨리치까지 빠르게 손에 넣으며 선수단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첫 시즌은 헨리치를 입대로 데려온 다음 완전 구매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정확한 계약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황희찬과 헨리치의 영입은 오는 15일 분데스리가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린 다음 발표가 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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