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여름방학' 캡처 © 뉴스1
tvN ‘여름방학’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름방학’ 최우식이 정유미를 보자마자 당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에 이어 최우식이 등장, 제작진을 만났다.파워볼

최우식은 정유미를 보더니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어?”라고 물었다. “난 후줄근하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에 정유미는 “아니야. 나 원래 이러고 다녀”라며 웃었다.

제작진은 “강원도 한 마을에 가서 방학을 보낼 거다.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게 숙제”라고 알렸다. 정유미는 실제로 한달 살이 예정이라고.

처음 듣는 소식에 최우식은 깜짝 놀라 “리얼로 한달 동안?”이라고 물었다. 정유미는 “응. 너도”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최우식은 스케줄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그러자 정유미는 “한번 왔다가 안 오는 거 아니야?”라며 농담을 던졌다. 최우식은 “게스트 느낌으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는 어른이들의 ‘홈캉스’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늦깎이 배우 이태규와 프랑스어 강사로 활동중인 프랑스인 아내 올리비아가 ‘금쪽같은 내 새끼’를 찾았다. 파워사다리

17일 방송된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에선 루이와 루나의 아빠 엄마인 이태규와 올리비아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한국 아빠 이태규는 늦깎이 배우로 활동중이라고 소개했고 엄마 올리비아는 프랑스어 강사를 비롯하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늦깎이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이태규는 “원래 처음에 배우 꿈이 있었다가 접었는데 아내를 만나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묻기에 늦었지만 다시 힘을 내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 올리비아는 “꿈은 무조건 쫓아가야 한다. 되든 안되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업과 각종 활동에 육아까지 너무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올리비아는 “바쁘긴 바쁜데 남편이 내조를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규는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직업적 특성상 촬영이 없을 땐 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보통 아빠하고 시간 보내기 싶지 않은데 누구보다 같이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엄마 올리비아는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에 대해 “아이들의 나이가 4세와 5세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식사 예절이나 식습관 교육을 엄격한 프랑스식으로 단호하게 해야하는 건지, 한국식으로 해야하는 건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미운 네 살에 접어든 딸과 프랑스 엄마 올리비아의 수면 교육법을 비롯해 오은영 박사의 육아 팁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가수 윤도현이 ‘윤도현의 러브레터’ 첫 방송 당시를 회상했다.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500회를 맞이해 ‘이문세쇼’의 이문세,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이소라,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윤도현까지 ‘The MC’ 특집을 준비했다.

이날 윤도현은 32세에 첫 진행을 맡았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대해 “첫 방송 때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단 1초도 즐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처음 제작진이 이소라 씨가 잠깐 쉴 거라고 했다. 한달 뒤에 다시 돌아올 건데 그래도 MC가 바뀌었으니까 제목을 바꾸자고 하더라. 첫 방송하고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3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안 오시더라. 그래서 6년 6개월을 했다”고 털어놨다.(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현준의 갑질을 주장하고 나선 전 매니저, 김 전 대표가 최초로 방송에 나와 억울함을 주장했다.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신현준의 갑질을 주장하고 나선 전 매니저의 주장이 전파를 탔다.파워볼

최근 신현준의 전 매니저이자 친구인 김 전 대표는 과거 13년 간 신현준에게 막말과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업무 초반 2년 간 월 60만원을 급여로 받으며 구두로 약속한 9대 1의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 김 전 대표는 신현준 씨의 친모에게 개인 운전 업무, 세차, 심부름 등 사적인 업무를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신현준 측은 김 전 대표에 대해 “스무살 때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라고 표현하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고 전면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대표는 신현준의 10년 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지나친 흠집 내기”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 전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이자 동료로 지낸 신현준과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에 대해 최초로 밝혔다. 또한, 지금에서야 신현준의 갑질 논란을 제기한 사유부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도 공개했다.

김 전 대표는 먼저 ‘연중 라이브’에 나온 이유로 “너무 많은 추측과 거짓이 난무해서 고민 끝에 저의 마음을 이야기하려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6~7년 전 일을 이제와서 폭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업계를 떠나 다른 삶을 살고 있었는데 신현준의 모든 돈을 제가 해먹고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신현준이란 배우의 돈을 직접 받아본 적도 없다. 친구였던 25년 세월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제가 매니지먼트에 몸 담았던 25년 삶이 부정 당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준과의 금전 관계에 대해 김 전 대표는 “계속 저에게 희망고문을 했다. 내가 잘되면 챙겨준다고”라며 “2001년 거대 기획사에서 제안이 왔다. 신현준이 안 하겠다고 하고 나서, 제 몫까지 4억 원을 다 받았다. 본인은 거대 기획사에 들어가고, 제게 실장으로 들어오라고 했을 때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에 신현준 측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김 전 대표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했던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이관용 대표와 2017년 소송이 있었다고도 밝혔다. 그때 신현준은 김 전 대표에게 ‘둘만의 문제에 나는 끌어들이지 말아라. 둘이 잘 해결해. 나도 중간에서 참 난처하구나’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김 전 대표는 그 이후로 신현준에게 크게 실망해 연락을 두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언론을 통한 폭로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고.

반면 이관용 전 매니저는 “현준이 형은 돈을 다 줬다. 김 전 대표가 중간에서 돈을 가져갔다. 이건 팩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대표는 “신현준이 제게 돈 준 내역을 공개해달라. 그리고 본인들은 건 바이 건으로 줬다고 하는데, 기분 내키는 대로 줬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며 “당시에는 감수하고 희생했는데, 결국 현준이는 저를 도덕적으로 이상한 놈으로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 전 대표가 새롭게 폭로한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이관용 전 매니저는 “상습 투약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사관이 더이상 사건이 될 수가 없다고 하고 마무리된 일이다. 본인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어떻게 정리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니? 이건 악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대표는 “2010년 6월 22일 검찰 마약반에서 전화가 왔다. 신현준 씨에 대해 조사할 게 있으니 시간을 잡아서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 배우가 검찰청 마약과에 들어가면 이슈가 되지 않나. 그래서 제가 죄송하지만 양해를 구하고 음식점에서 조사관을 만나게 된 것이다”며 “조사관이 장부를 가져왔다. 프로포폴을 너무 많이 맞은 것이 이상하니까 조사를 한 건데, 종결 상태를 모른다. 현준이가 수사관 번호를 직접 받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의문점이 있어서 공익 차원에서 고발을 한 것”이라고 했고, 이에 강남경찰서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검찰 측에 공문을 보낸 상태’라고 전해왔다.

또 이날 방송을 통해서 신현준이 김 전 대표에게 보냈다는 “보고싶다. 연락 줘. 너랑 나 이런 관계 아니잖니”라는 문자 메시지 또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원미경이 ‘가족입니다’를 본 실제 가족들 반응을 전했다.

원미경은 7월 16일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이하 가족입니다)에 대한 실제 가족들 반응을 털어놨다.

원미경은 극중 비밀이 많은 이진숙 역을 맡아 김상식(정진영)의 남편이자 삼남매 김은희(한예리) 김은주(추자현) 김지우(신재하) 엄마로 분했다. 실제로 삼남매 엄마이기도 한 원미경에게 가족 같은 현장의 ‘가족입니다’는 더욱 애틋하고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다.

“애들(한예리, 추자현, 신재하)이 실제로도 절 ‘엄마’라고 불렀어요. 저도 은희야, 은주야, 지우야 하고 불렀고요. 제가 미국에서는 TV를 잘 안 봐서 화면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배우같지 않고 가족같고 내 딸, 아들 같이 친근감이 들더라고요. 애들이 너무 잘해줘서 가족처럼 촬영했어요.”

엄마 원미경이 아닌 배우 원미경의 연기를 본 실제 삼남매 반응은 어땠을까.

“‘한국가서 가족을 만드셨군요’ 하더라고요.(웃음) SNS 프로필 사진도 ‘가족입니다’ 포스터를 걸어놓고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마웠어요. 처음엔 엄마가 나와서 저렇게 좋아하나 했는데 작품 자체가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시차가 있어서 월요일 한국에서 방송되면 애들은 화요일 아침에 보거든요. 본 다음에는 ‘너무 좋았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애들도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제 다 커서 성인이 됐고 전 15년 살림만 하다가 나이들어서 다시 연기한다고 하니까 더 좋아해준 것 같아요.”

이진숙을 연기하며 느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도 전했다. 극중 아이들에게 하는 대사였던 ‘네가 날 알아?’를 명장면으로 꼽은 원미경은 반대로 아이들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함을 느꼈다.

“저도 마찬가지로 가족들이 날 알아주길 바라면서 살았어요. 그렇게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우리 아이들 마음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서 미안했어요. 이제는 좀 더 알아보려 노력하려고요. 나만 알아달라는 게 아니라 아이들 마음을 알아줘야겠구나, 헤아려줘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가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였어요.”

극중 남편이었던 상식(정진영)에 대해서는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냈다. 극중 아내로서 상식을 이해한 원미경은 상식을 두고 ‘불쌍한 남자’라 표현했다.

“전 상식이 그렇게 가슴아프더라고요. 애정이 있어요. 밉다는 생각이 안 들고 안타깝더라고요. 상식에게 진숙은 첫사랑이었고 진숙은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에 결혼한 거였잖아요. 처음부터 차이가 나는 결혼이었어요. 여자는 대학을 졸업했고, 남자는 중졸이고. 주위에서 ‘저런 여자가 왜 저런 남자랑 살아’하는 얘기도 듣고요. 진숙 역시 상식이 딴집살림한다고 오해하고 살았고, 가족이 솔직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른 거라 생각해요. 참 안타깝죠.”

진숙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도 전했다. 실제 35년 결혼생활을 해왔던, 삼남매를 키워온 원미경이 극중 진숙에게 전하는 마음이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좋은 날도 있었지만 힘든 날도 있었어요. 저도 어려운 시기를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진숙도 참 어려웠는데 오해를 받고, 오해를 하고 살면서 끝까지 잘 견뎌온 게 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아픔은 있고 대가를 치러야겠죠. 하지만 가족을 잘 이끌어온 건 잘한 것 같아요.”

이후 계획을 밝히기도. 17일 미국으로 떠난 원미경은 “남편이 목사가 돼서 개척교회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사모로서 해야될 일이 있다”며 “좋은 작품을 만난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원미경이 출연 중인 ‘가족입니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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