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P=뉴시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3위 부자로 다시 올라섰다.동행복권파워볼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다음달 21일 편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개장 기준 12% 급등했다.

머스크 자산은 118억달러(약 13조500억원) 증가한 1140억달러(약 126조840억원)로, 1060억달러(117조2360억원)를 가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재산 규모를 뛰어넘어 세계 3위 부자가 됐다. 머스크는 지난 8월에도 테슬라 주식 분할 이후 주가가 급등해 세계 3위 부자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주식 가치일 뿐 머스크가 당장 막대한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CEO 계약 당시 연봉을 받지 않는 대신 목표로 설정한 매출 등이 달성되면 스톡옵션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경영권 유지를 위해 머스크는 2016년 이후 주식을 거의 팔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각종 소송에서 “현금이 없다”며 선처를 읍소했다. 올해 초엔 “물리적 소유물을 처분하겠다”며 본인 소유의 주택 3채를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현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에서 후퇴하며 사흘 만에 내려왔다. 미국의 소매판매 성장이 둔화하면서 백신 랠리가 주춤해졌다.동행복권파워볼

◇소매판매 증가세 6개월래 최저: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7.09포인트(0.56%) 하락한 2만9783.3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7.38포인트(0.48%) 내린 3609.53,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21%) 하락한 1만1899.34를 나타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잇단 백신개발 호재에 전날 사상 최고를 경신했지만 이날 바이러스 공포와 지표 부진으로 후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경제봉쇄 위협이 커졌다. 미국 전역에서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새로운 제한 조치를 내놓는 주들이 늘었다. 이날 오하이오주는 앞으로 3주 동안 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소매판매 부진도 증시를 끌어 내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늘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6개월 만에 가장 저조했고 예상 증가치 0.5%에 못 미쳤다.

◇테슬라 지수편입에 8% 급등: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9개는 내리고 2개만 올랐다. 에너지 0.5%, 부동산 0.12% 상승했고 유틸리티 2.01%, 헬스케어 0.73%, 필수소비재 0.62% 순으로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이 온라인 의약품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의약 유통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 종목인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 9.6% 급락한 반면 아마존은 0.2% 올랐다.

전날 장마감 이후 S&P500 지수편입이 결정된 테슬라는 8.2% 뛰었다. 테슬라의 공식 편입일은 12월 21일이다.

홈디포는 실적 호조에도 2.5% 내렸다. 이날 홈디포는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비 25% 늘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동일점포 매출이 6.4% 성장해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가는 2% 하락했다. 반면 콜스는 8.9% 뛰었다. 이 백화점 체인은 예상과 달리 분기 수익을 내면서 연말연시 매출 기대감을 높였다.

S&P500 기업 가운데 465개가 실적 발표를 마무리했는데, 이 중 84.5%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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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에 반대하는 단체인 '자유조선'이 30일 자신들이 구출했다는 김한솔(왼쪽·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카)의 사진과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른쪽은 김한솔을 구출하는데 참여한 자유조선의 멤버 크리스토퍼 안. (자유조선 홈페이지) 2019.05.30. © 뉴스1
북한 정권에 반대하는 단체인 ‘자유조선’이 30일 자신들이 구출했다는 김한솔(왼쪽·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카)의 사진과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른쪽은 김한솔을 구출하는데 참여한 자유조선의 멤버 크리스토퍼 안. (자유조선 홈페이지) 2019.05.30. © 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배다른 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후 아들 김한솔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이 데려갔다는 주장이 나왔다.파워볼사이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은 16일(현지시간)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글에서 김한솔과 가족들의 도피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키 김은 김한솔의 도피를 도운 반북단체 ‘자유조선’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기고문에 따르면 김한솔은 2017년 2월 13일 아버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뒤 자유조선을 이끄는 에이드리언 홍 창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홍 창은 자유조선 멤버이자 전직 미국 해병 대원이었던 크리스토퍼 안에게 대만 타이베이공항에서 김한솔 및 그 가족들과 접선할 것을 요청했고, 안은 김한솔이 네덜란드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 이들과 함께 있었다.

김한솔의 네덜란드행은 순탄치 않았다. 김한솔 가족이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표를 검사받는데 항공사 직원이 너무 늦게 왔다면서 탑승을 막았기 때문. 결국 공항라운지로 돌아갔는데 몇 시간 뒤 CIA 요원이라고 소개하는 남성 2명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 한 명은 웨스라는 한국계 미국인이었고 한 명은 백인이었다.

CIA 요원은 그 다음날 김한솔 가족이 네덜란드행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것을 도왔다. 웨스는 김한솔과 네덜란드까지 동행하기로 했고 안은 김한솔과 타이베이공항에서 헤어졌다.

수키 김은 기고문에서 “여러 관계자들이 CIA가 김한솔과 그 가족을 모처로 데려갔다고 확인해줬다”면서 “그곳이 네덜란드인지 다른 나라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적었다.

한편 김정남은 2017년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신경작용제 공격에 살해됐다. 김한솔은 약 3주 뒤인 같은 해 3월 8일 유튜브로 무사히 피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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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에 맞춰 회계감사에 대한 검증을 받지않는 중국 기업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다음 달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은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가 기업이 공시하는 회계감사 보고서를 감리한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중국의 기업에 대해선 2013년 미∙중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중국의 감독기관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감리자료를 건네받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감독기관이 감리자료를 제공하면 중국 기업의 전략적 정보가 누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 감독기관의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중국은 올해 자국 기업이 당국 승인 없이 외국 감독기관의 지시를 따르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SEC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회계감사 보고서를 민간 회계법인에 검증받는 형식으로 미국의 감독 영역에 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PCAOB가 직접 감리하지 않더라도, 미국 회계기준을 준수하는 민간 회계법인이 중국 기업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감리하는 식으로 간접적인 감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SEC는 중국 기업이 이 같은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미국의 자본시장에서 퇴출할 방침이다.

다만 SEC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규정을 집행하기까지에는 수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WSJ은 새로 출범할 조 바이든 행정부가 SEC의 계획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SEC에 중국 기업의 회계규정 위반으로 피해를 보는 미국 투자자들을 보호할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이 잇따라 기각되거나 철회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가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낸 소송과 관련해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가 있었다”는 핵심 주장을 지난 15일 포기했다. 캠프 측은 대신 “일부 투표용지가 참관인 없이 집계됐다”면서 개표 과정의 결함을 주장하는 쪽으로 쟁점을 좁혔다.

유권자 사기가 만연했다면서 트럼프 지지자와 보수단체가 주요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위스콘신주에서 제기한 소송 4건은 전날 취하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지난주 몇 건의 패소에 이어 나온 것으로, 선거가 조작됐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변호사들이 뒷받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로펌과 변호사는 줄줄이 발을 빼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소송을 맡았던 로펌 ‘포터 라이트 모리스 앤드 아서’는 13일 수임을 철회했다.

이 사건은 개인 변호사 린다 컨스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그도 전날 이유를 밝히지 않고 빠졌다. 결국 보수 성향 변호사인 마크 스커린지가 혼자 맡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다른 지역 소송을 맡은 애리조나주 로펌 ‘스넬 앤 윌머’가 손을 뗐다.

진행 중인 소송도 순탄치 않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개표 과정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했다면서 집계 결과 인증을 막아달라고 낸 소송은 1심에서 기각됐고, 전날 연방항소법원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캠프나 지지자들이 우편투표 기한 연장, 개표 규칙 준수 등에 초점을 맞춘 20여건의 소송을 냈지만, 몇몇 작은 사건만 이겼다고 보도했다.

더힐은 “트럼프 캠프의 소송은 2000년 대선처럼 현재 보수 우위인 대법원이 선거 결과를 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계속된 패배로 그 가능성은 작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소송은 2016년, 2012년, 2008년, 2004년 대선 이후 발생한 소송들과 더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종 결과와 아무 관련이 없는, 거의 기억되지 않는 법적 분쟁”이라고 덧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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