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스윙스가 과거 뜨겁게 디스전을 벌였던 쌈디와 한 무대에 올라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파워볼게임

12월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을 세미파이널 1대1 맞대결이 진행됐다.

상대를 결정할 권한이 주어진 스윙스는 강력 우승 후보 쿤디판다를 지목했다. 쿤디판다는 “더 높이 올라가는데 좋은 타깃이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원슈타인은 래원, 머쉬베놈은 언텔을 지목했고, 자동적으로 미란이는 릴보이와 맞붙게 됐다.

언텔은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비트로 세미파이널에 나섰다. 한강에서 언텔을 만난 비와이는 “부담도 있을테고 더 좋은 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중압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네 것을 하는게 나는 솔직히 걱정이 없다. 이번 무대를 통해서 언텔이라는 래퍼를 확실히 각인시켜줘라”고 응원했고, 다이나믹 듀오는 중간 점검에서 언텔의 수준급 프로듀싱 능력에 깜짝 놀랐다.

언텔은 코러스로 나선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의 지원 사격 속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환호를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내 취향을 저격했다”고 평했다.

소속사 없이 인디펜던트로 활동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머쉬베놈은 고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 3시간 전까지 가사 실수를 반복했던 머쉬베놈은 막상 무대에 오르자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며 피처링 수퍼비와 함께 현장을 휩쓸었다. 그루비룸 규정은 “머쉬베놈은 의심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며 실전에 강한 머쉬베놈을 칭찬했다. 머쉬베놈은 1차 투표 결과 언텔을 제쳤다.

팀 디스 배틀에서 맞붙었던 래원과 원슈타인은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됐다. 래원은 기존에 보여준 자신의 이미지를 깨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힙합을 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과거 음악을 반대했던 아버지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오른 래원은 소속사 수장 베이식의 피처링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원슈타인은 엄마와 외할머니가 있는 고향 청주에 내려가 가사 작업을 했다. 원슈타인의 어머니는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한 것을 자책했지만 원슈타인은 엄마, 외할머니, 여동생 때문이라면 음악도 포기할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원슈타인은 자신을 시골잡종에 빗대어 수필 같은 무대를 보여줬고, 양동근과 자이언티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했다.

릴보이와 맞붙게 된 미란이는 “항상 영정사진을 찍듯이 매회 무대를 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일을 돕던 미란이는 어려웠던 가정사를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원동력인 엄마와 꿈을 위해 파트타임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을 완성했다. 퀸 와사비가 피처링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루비룸 규정은 미란이의 성장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릴보이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킥복싱 체육관을 찾아가 마인드 컨트롤까지한 릴보이는 암막 뒤 그림자, TV를 활용한 무대 연출로 도입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테이크원의 피처링과 함께 떼창을 유도했다. 팔로알토는 “힙합을 보여줬네”라며 감탄했다.

쿤디판다와 대결을 앞둔 스윙스는 악역이지만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주제를 잡았다. 스윙스의 집을 방문한 딘딘은 약해보이는 모습을 감추려 더 악역을 자처하는 스윙스를 안타까워했다. 스윙스는 “그동안 해왔던 행보가 잃을 것 없는 싸움꾼 같았다. 이제는 태도가 변하고 있다. ‘오케이 봐 이게 나야’라는 태도로. 그렇게 자꾸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스윙스 무대 피처링 아티스트가 등장하자 현장은 모두 깜짝 놀랐다. 과거 컨트롤 디스전 당시 서로를 공격했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한 무대에 올랐다. 스윙스는 “서로 싸워서 부수려고 했는데 같이 무대에 선다는 게. 진짜 인생 모르는 거다”고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호흡에 이하이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면서 스윙스의 무대는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른 래퍼들은 힙합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쓴 두 사람의 재회에 묘한 감동을 느꼈다. 다이나믹 듀오는 “스윙스는 좋은 래퍼이기도 하지만 좋은 이야기꾼이다.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안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 사이를 아는 MC 김진표 역시 “진짜 대박”이라고 놀랐다. 무대를 마친 쌈디는 “쉬운 선택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퇴장했다. 스윙스는 “쌈디 형하고 저의 관계가 있지 않나. 화해하는 모습을 무대를 통해 할 수 있다는게 좋았고 멋있는 사람들과 멋있는 걸 만든다는 기분으로 했다”고 만족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쿤디판다는 기존의 세고 강렬했던 무대와 달리 좌절을 딛고 일어서야 비로소 영웅이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밝게 표현했다. 골든과 저스디스가 함께 무대를 꾸몄고, 무대를 마친 저스디스는 “너무 잘했다. 쿤디판다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어떤 무대가 와도 위협적인 무대였다”고 쿤디판다를 칭찬했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1, 2차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가 공개 됐다. 래원과 머쉬베놈, 릴보이, 스윙스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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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민해경이 가난했던 시절 탓에 돈 모으는게 취미가 됐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12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1회에서는 원조 디바 가수 민해경이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파주 백반기행을 다녔다.

이날 민해경은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가 가난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정 형편이 안 좋았다. 돈이 없는 게 너무 싫었다. 생활비를 벌려고 고등학교 2학년 밤업소에 교복을 입고 갔다. 앞으로 들어가려 하니 학생이 오는 곳이 아니라고 막더라. 노래 부르려고 왔다고 (했다)”라는 최초 고백이었다. 민해경은 당시 오디션을 보고, 매니저들에게 ‘어느 업소 누가 노래를 잘한다’고 입소문이 나, 운좋게 제작사를 만나 데뷔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해경은, 자신이 아는 어느 남편이 아내에게 식당 전체를 빌려 자리 두 개를 세팅해 이벤트를 해줬다더라 말하는 허영만에 “저는 그렇게 했으면 남편에게 화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해경은 “저는 돈 모으는 게 취미. 저축하는 것이. 진짜 없는 시절이 너무 길어서, 은행에 다니면서 통장이 하나씩 늘고 액수가 올라갈 때 그 기쁨이 너무 컸다. 제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왜냐하면 진짜 돈이 없었으니까”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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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현빈과 박하남매가 살아있는 전설 남진을 만난다.

12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0회는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박현빈과 박하남매 하준-하연이는 영원한 오빠 남진과 특급 초만남을 가진다. 즐거움과 흥이 넘쳤던 이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동행복권파워볼

공개된 사진 속 박하남매는 깜찍한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 모습이다. 이는 바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고. 또 다른 사진에는 샤방가족의 대표 인사인 ‘아그’ 인사를 하는 남진과 보기만 해도 흥이 차오르는 남진과 샤방 가족의 콜라보 현장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현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남진을 찾아갔다. 미소를 유발하는 샤방 엘비스 가족 등장에 남진의 광대가 내려올 틈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손녀가 없는 남진은 하연이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연이 역시 그런 남진의 품에서 울지도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남진은 이토록 순하고 사랑스러운 하연이를 손자며느리로 점찍기도 했다는 전언. 이에 즉석에서 남진의 손자와 하연이의 영상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4남매를 키운 아빠이기도 한 남진은 육아 고수다운 모습도 보여줬다고. 하연이가 넘어지던 순간을 포착해 슈퍼맨처럼 머리를 받쳐준 것. 이처럼 가요계의 전설을 넘어 육아계의 전설 타이틀까지 획득할 만한 남진의 육아 현장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과 박현빈의 초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남진의 신곡 무대까지 볼 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욱 상승시킨다. 과연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과 샤방 가족은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이들이 보여주는 무대는 얼마나 즐거울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남진과 박하남매의 즐거운 하루는 오는 12월 1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돌

[동아닷컴]

[TV체크] ‘우이혼’ 신동엽 “술마시려고 운전 안해…운전은 매니저가”

신동엽이 주당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의 제주도 신혼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하는 결혼시절 신혼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전 아내 선우은숙을 위해 제주도 여행을 준비했다. 이영하는 “신혼여행의 ‘신’ 자도 안 나오게 해주겠다”고 기대감을 모았지만 미숙한 운전 습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트렁크를 닫지 않고 출발을 하려고 하거나 사이드 미러를 접은 채 운전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영하 선생님이 평소에 운전을 안 하신다더라. 진짜 술꾼은 운전을 안 한다”며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마지막 운전이 언제냐”는 질문엔 “난 진짜 운전 안 한다. 10년 정도 돼서 차를 바꾸는데 1만 5000km를 탔다. 항상 저녁에 술 마실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평일에는 매니저가 운전을 해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OSEN=강서정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지난 8월 여혐 논란으로 도마에 올라 대중의 뭇매를 맞았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56km 장거리 달리기로 4개월여 만에 여론이 뒤집어졌다. 4개월 전만 해도 기안84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는데, 장거리 달리기 방송 후 그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재충전을 위해 56km 장거리 달리기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회사를 차린 지 2년 정도 됐는데 한 열흘 밖에 못 쉬었다. 한 달 전엔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팠다”며 “마감 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평소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창작의 고통을 달래는 방법과 체력 관리를 위해 달리기를 하는 걸 보여줬던 바. 이번에도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해 56km의 장거리 러닝에 도전에 도전했다. 

기안84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가볍게 뛰었지만 결국 길바닥에 주저 앉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했다. 이후 기안84는 오르막길을 뛰기까지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시흥까지 22km를 돌파한 기안84는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순대국집에서 양말이 구멍이 나있었고 얼굴이 초췌했다. 기안84는 “첫 날에 4kg은 빠진 것 같다”고 했다. 

달리기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복장으로 뛰던 기안84는 “허벅지가 쓸려서 따갑더라. 젖꼭지도 쓸려서 아팠다. 이렇게 오래 뛰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수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고 “올해 많이 위축됐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안 좋은 일도 있었다. 위축되고 내가 많이 쪼그라들었다. 도착해서 자존감을 찾고 싶었다. 도착만하자라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기안84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언제나 응원한다”, “웃다가도 짠하고 기안84 응원합니다”, “대단한 분이다”, “도전과 청춘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반응은 4개월 전과는 정반대다. 기안84는 지난 8월 웹툰 ‘복학왕’ 속 일부 장면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직장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 후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했다. 

[OSEN=박준형 기자]
[OSEN=박준형 기자]

또한 과거 기안84가 웹툰에서 청각 장애인 캐릭터의 발음이 새는 것을 묘사해 물의를 빚었다. 작품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풀이되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것을 요구하는 여론까지 거세졌다. 

기안84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고, 4주 동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지 않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5주 만에 복귀한 기안84는 “멤버들이나 시청자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고”라고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후에도 기안84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지만, 몸이 부서져라 장거리 달리기에 도전한 기안84에 이번에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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